포항 송도동 송림파크빌라 곽만수씨는 건설 업체 일용직으로 근무하다 2006년 1월에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뇌병변 1급으로 무의식 상태이다.
타인의 도움 없이는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식사 또한 호수를 연결해 근간히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가정의 생계는 아내에게 맡겨졌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당에서 일하며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상태이며 또한 두 아들 역시 힘든 가정 속 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학비를 조달하고 있지만 기초수급 대상인 이들 가족의 수입으론 무척 힘든상황이다.
적은 수입으로 남편(곽만수)씨의 간병비와 생활비로는 20년 된 주거 환경을 바꿀 수 없어
서희건설은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권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이 가정에 따뜻한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로 했다.
이에 2009년5월12일부터 7일간 600여 만원을 들여 욕실 및 좌변기,세면기 및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장 및 부엌 싱크대 교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권씨의 부인은 누워있는 남편을 보면 “서희건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 앞으로 열심히살겠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