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장애인 보호센터인 경주시 강동면의 예티쉼터(원장 정의호 목사)는 그동안 열악한 시설로 수용중인 중증 장애인들과 경증 장애인들이 함께 보호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물리적 사고가 번번하게 발생해 왔고 또한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지사들은 숙소도 없이 장애인들과 어렵게 생활하면서 열악한 시설환경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애를 태워왔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서희건설 포항사업소 에서는 예티쉼터 돕기 운동에 동참키로 뜻을 전해 동양종합건설과 건물시설 건립을 지원했으며. 또 다른 단체 및 업체들은 전기, 창호, 지붕재, 내부비품 및 기자재, 보도블록 등의 설치, 조경등을 지원하는 온정에 힘입어 예티쉼터에는 숙소동 1동과 사무동 1동 등 연면적 90평가량의 두 동이 세워져 1월 25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숙소동과 사무동의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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