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림씨의 가정은 부모가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2001년 6월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좌측하지 절단(3급 지체장애인)으로 어머니가 남의집 농사와 보조금으로 간병과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임시로 의자를 올려놓고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늦은 밤이나 겨울철에는 화장실 이용이 너무 불편하여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수세식으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지원하였으며
5월2일 공사를 완료한 후 공사의 도움을 준 분들(죽장면장과 직원, 한전북포항지점장및 직원, 서희건설 임직원, 포항종합사회복지관 관장및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않도록 격려도 아끼지 않았으며, 집 주인은 앞으로 화장실이용과 목욕도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다고 도움을 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