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공정공시 정보의 내용 매립장가스관련 대체에너지 전문회사로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코스닥등록법인 (주)서희건설은 광주시 운정동쓰레기매립장내에 매립가스(LFG)발전소를 완공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졌으며, 발전소는 성공적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광주시 각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사업으로 시행하여 시간당 2,000키로와트를 생산하는 발전기와 부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후 여과단계를 거쳐 청정가스를 이용하여전기를 생산하는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으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전량 판매함으로서수익원을 확보하며 판매가격도 산자부고시에 의하여 일반 전력판매가격보다 약 35% 높은 키로와트당 65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고 향후 10년간 매립가스이용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매립가스 발전소는 그동안 쓰레기 매립장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연배기 또는 간이소각기로 태워 없애던 것을, 가스포집배관을 설치하여 메탄가스를 강제 포집한 후 가스엔진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며 이 시설은 버려지던 매립가스의 처리로 매립장 주변의 악취가 줄어 매립장 환경이 개선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환경보호, 수입에너지 대체등 환경과 에너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주)서희건설은 지난 2001년 6월 국내최초로 부산 생곡매립장에 외국사와 합작으로 발전소를 준공 및 운영하였으며, 가스포집부터 전기생산, 전기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직접 설치하여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제주시에 이어 광주시 운정매립장에 단독투자 및 독자기술을 적용하여 완공함으로서 전국적으로 4개의 LFG발전소를 보유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매립가스 발전기술을 최초로 국산화시킴으로써 에너지전문업체로서의 위상제고와 매립가스 이용 발전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